2016년 3월 21일 월요일

모든 부모가 다 존경받아야 하는가?

모든 부모가 노력하고 산것도 아니고요, 최소한 자식에게 미안해해야하는거 아닌가요??
솔직히,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게해주려고, 부모들이 희생하고 사는거죠. 그게 부모의 보람이기도하고요.
무서운건, 은연중에 자식키우는 방식이 부모를 많이 닮아요. 부모가 절~대 자식에게 빚은 안물려준다는 자세로 살면, 당연히 그래야하는건줄 알구요. 대학까지는 무조건 지원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부모 자식들은, 또 당연히 그래야하는건줄 알아요. 우리부모가 그렇게 키웠으니, 나는 절대 안그래야지. 의식하고, 경계하고, 악착같이 살지 않는한, 많이 닮더군요. 빚물려주면서, 죄책감이 없는부모는 자식이 우리처럼 사는게 뭐 어떠냐? 라는 생각을 갖고있는거예요. 자식 인생은 커녕, 자기인생 하나 책임 못지는 사람..